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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태원 가평군수, 세 번째 정기인사..또 늦어지나?

[한국뉴스타임-보도국] 민선8기 서태원 가평군수 취임 후 지난해 7월과 올초 1월과 마찬가지로 세 번째 정기인사가 늦춰질것으로 보인다.

가평군은 15일 서태원 가평군수가 내달 75일부터 10일까지 46일 일정으로 캐나다를 방문한다고 밝혔다.

서 군수 캐나다 방문에는 담당과장 및 팀장이 수행함에 따라 이번 하반기 정기인사는 7월 중순에 단행 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 하반기 정기인사에는 김구태 행정복지국장과 임상호 가평읍장, 박정연 보건정책과장이 퇴임함에 따라 서기관(국장) 1, 사무관(과장) 3명의 승진 인사가 이루어진다.

이에 가평군 내부에서는 차기 행정복지국장이 누가 될 것이냐에 하마평이 무성하다.

공직 경력이나 인사 서열상으로 신용성 민원지적과장이 1순위로 꼽힌다.

그러나 지난해 민선8기 서태원 가평군수가 취임하면서 주무과장으로 재임중인 이해곤 자치행정과장이 유력하다고 전해진다.

신용성 과장과 이해곤 과장 두 명 모두 1965년생이지만 신과장이 빠른 65년생으로 서태원 가평군수와 고등학교 동창이자 친구이다.

또한 공석이 되는 가평읍장에는 L과장, K과장, C과장, J과장 등이 하마평에 오르내린다.

이와 함께 2~3명의 면장도 함께 교체 될 것이라고 전해진다.

문제는 매번 늦어지는 정기인사로 인해 인사철마다 지적되는 직원들의 내부동요로 개점휴업이 반복된다는 것이다.

그리고 이러한 가평군 공직자의 기강해이는 고스란이 가평군 민원인들에게 피해를 준다는 지적이다.

지금도 민원관련부서 담당 팀장 및 과장의 잦은 부재로 민원인들의 불만이 자주 제기되고 있다.

서태원 가평군수의 군정방식이 심사숙고우유부단이냐 평가가 엇갈리는 가운데 반복되는 늦은 인사는 우유부단으로 방점을 찍을 수 있다는 것을 상기 해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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