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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 2023 한탄강 지오페스티벌 행사 운영 계획 보고회 개최

‘2023 한탄강 지오페스티벌’스타트

[한국뉴스타임=편집국] 경기북부 관광거점 도시인 포천시는 14일 천혜의 자연경관과 지질생태학적 가치가 높아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으로 지정된 포천 한탄강에서 열리는 ‘2023 한탄강 지오페스티벌 행사 운영계획 보고회’를 개최했다.

한탄강 지오페스티벌은 ‘한탄강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의 대표 축제 콘텐츠로 드넓은 한탄강의 자연과 현무암 주상절리 협곡을 배경으로, EDM&힙합 뮤직 공연과 캠핑 페스티벌을 비롯해 다양한 참여형 프로그램이 어우러지는 관람객 참여형 축제다.

2023 한탄강 지오페스티벌은 오는 8월 19일부터 20일까지 2일간 포천 한탄강 다목적 광장 일원에서 개최된다. 특히, 2023년 페스티벌은 대규모 공연기획 전문기관인 ㈜포스필드가 공동사업자로 선정됐다. 민간사업비 5억 원을 투자해 총 사업비 약 8억 원이 투입되어 최고의 출연진과 다양한 부대행사로 경기 북부 최대 페스티벌로 개최될 예정이다.

지난 6월 14일 개최된 운영 계획 보고회에서는 민관 협업 행사에 대한 기대와 준비 사항에 대해 심도 있는 의견을 나눴으며, 지역 활성화와의 연계를 위한 세부적인 실행계획 수립을 당부했다. 아울러 대도심과의 물리적 거리, 지역 숙박시설의 부족을 해결하기 위해 뮤직페스티벌과 캠핑을 접목한 부분을 최대 강점으로 홍보하도록 조언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한탄강 지오페스티벌이 단기간 운영에 그치지 않고 지속적으로 확대되어 지역활성화를 도모하는 국제적 규모의 페스티벌로 성장할 수 있도록 철저히 계획을 수립하고 준비할 것”을 당부했다.

2023 한탄강 지오페스티벌은 6월부터 대규모 홍보와 얼리버드 티켓 판매를 시작으로 6월말 라인업 공개 및 공식 티켓 판매를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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