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타임=편집국] 남양주시 조안면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14일 조안면 물의정원에서 2023년 주민자치센터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제6회 조안면 한마음 대축제’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주민 자치의 활성화와 주민 간 화합을 위해 마련됐으며, 주광덕 남양주시장을 비롯해 김현택 남양주시의회 의장, 도·시의원, 지역 기관·사회단체장, 주민 등 300여 명이 참여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서예 및 캘리그래피, 유화 등 주민자치센터 수강생들의 작품이 전시됐으며, 스마트폰 길라잡이, 손뜨개 교실 등 학습등대와 타로 카드, 심폐 소생술 실습을 포함한 다양한 체험 부스가 운영됐다.
또한, 지난달 ‘제2회 여주시야구협회장배 경기도 야구대회(U-16)’에서 3위에 입상한 연세중학교 야구부 학생들을 초대해 주민들과 함께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주민자치센터 수강생들로 구성된 라인 댄스, 국악, 드럼 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행사장을 찾은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마을 축제는 공동체 정신을 강화하고 이웃과의 유대를 형성하는 소중한 자리”라며 “주민이 직접 기획하고 준비한 이번 축제가 조안면에 활력을 불어넣고, 모두가 함께 즐기며 화합을 이룰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어 “물의정원은 부킹닷컴에서 선정한 ‘2023년 주목할 만한 국내 인기 여행지 10곳’ 중 하나로, 지난달 수도권 제2순환선(조안~양평)이 개통되며 조안IC를 통해 물의정원뿐만 아니라 정약용유적지, 수종사 등에 많은 관광객이 방문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정약용 선생의 실사구시와 애민정신이 깃들어 있는 조안면이 대한민국 최고의 관광지가 되도록 시에서도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축제를 주최한 조안면 주민자치위원회 이종실 위원장은 “오늘 축제에 참여해 주신 주민분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주민 화합과 소통을 위해 ‘조안면 한마음 대축제’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