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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시, 세계태권도문화축제 개최 준비 “이상무”

육동한 시장, 세계태권도문화축제 준비상황 집중 점검

[한국뉴스타임=편집국] 춘천시는 14일 오전 11시 축제 조직위 위원회 회의실에서 ‘2023 강원?춘천 세계태권도문화축제’ 성공 개최를 위한 준비상황 점검 회의를 가졌다.

이번 회의에서는 육동한 춘천시장이 주재, 직접 진행 상황을 파악하고 보완사항 등을 집중적으로 점검했다.

‘2023 강원?춘천 세계태권도문화축제’는 세계태권도연맹(WT) 승인 세계태권도대회 4개가 동시에 개최되는 등 그야말로 태권도를 주제로 한 세계인의 축제가 될 전망이다.

‘Your Taekwondo with Chuncheon’이라는 구호를 내건 이번 축제에는 62개국 15,000여명이 춘천을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국제 규모의 행사답게 교통·시설·숙박 등 분야별로 철저하게 준비해야 하는 상황이다.

이를 위해 육동한 춘천시장, 이창우 부시장을 비롯한 관련 부서 공무원과 세계태권도문화축제 조직위원회 이상민 위원장 포함 조직위원회 실무자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이 자리에서 WT가 공인한 4종대회(세계태권도옥타곤다이아몬드게임, 세계태권도비치선수권대회, 세계태권도시범경연대회, 세계장애인태권도오픈챌린지)를 비롯, 개·폐막식, 각종 부대행사 등 준비상황에 대해 논의했다.

또한, 축제 준비에 있어 발생하는 주요 문제점과 지원대책을 확인했다.

특히, 세계인들이 춘천을 찾는 만큼, 축제의 수준 향상과 방문객 편의 제공에 방안을 검토했다.

축제의 중심이 될 수상경기장 예정지와 에어돔 공사 현장을 직접 점검한 육동한 춘천시장은 “세계태권도문화축제는 전 세계에 춘천을 알릴 수 있는 절호의 기회인 만큼, 잘 준비해야 한다”라며 “태권도 중심도시답게 최고의 축제로 만들 예정인 만큼 시민 여러분의 관심과 응원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

이상민 축제조직위원장은 “축제는 이상 없이 잘 준비되고 있고 세계의 눈과 귀가 집중되고 있음을 느낀다”라며 “축제를 주관하는 조직위원장으로서 책임감을 가지고 차질 없이 잘 준비하겠다”라고 밝혔다.

현재, 춘천시는 ‘WT본부 유치’와 ‘세계태권도문화축제 성공 개최’를 통해 세계인이 찾는 태권도 중심도시 춘천 구현을 목표로 맹렬한 행보를 이어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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