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타임=편집국] 남양주시 오남읍은 오남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14일 오남읍 내 저소득 한부모가정 25명을 대상으로 후원금 2,000만원 상당의 '아동·청소년과 함께 자라는 오남' 사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역사회 내 나눔문화 확산의 취지로 지역 내 후원처를 직접 발굴해온 것이 결실을 맺어 진행됐으며, 아이들에게 안정적인 잠자리와 학업 공간을 위한 침대, 책상, 의자 등을 필요에 따라 맞춤형으로 지원했다.
지원을 받은 한 아이의 어머니는 “아이가 바닥에서 잠을 자는 것이 항상 안쓰러웠는데 침대가 생겨 너무 기쁘다.”라며 “꼭 필요한 지원을 해주신 오남읍에 정말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이석찬 오남읍장은 “아이들이 안정적인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도울 수 있어 뿌듯하다.”라며 “사업에 대한 높은 만족도를 반영해 하반기에도 아동·청소년들을 위한 지원 사업을 이어 나가 아이들의 꿈을 응원하는 오남읍이 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