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타임=편집국] 구리시의회는 6월 13일 의회 멀티룸에서 경기북부권 시·군의장협의회 제105차 정례회를 개최했다.
이번 정례회에는 경기 북부권 시·군의장협의회 김영식 회장(고양특례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개최지인 구리시의회 권봉수 의장 등 9개 북부권 시·군의회 의장, 백경현 구리시장 등이 참석했다.
회의는 차기(106회) 정례회 개최지로 양주시를 결정했으며, 제104차 정례회의 회의록 승인,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 촉구 결의(안) 채택의 건을 처리했다.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 촉구 결의(안) 채택의 건은 넒은 땅과 우수한 인적자원 등 경기북부의 미래 성장 잠재력을 극대화 할 수 있도록, 경기북부의 지역적·역사적·인문적 특성을 살려 행정 및 재정특례와 고도의 자치권이 보장되는 경기북부특별자치도의 설치를 촉구하는 내용이다.
권봉수 의장은 “오늘 제105차 정례회의가 작지만 아름답고 강한 도시 구리시에서 열려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경기북부권 시·군의 발전을 위해 협력과 소통을 강화하고 현안 및 정책을 공유하며 함께 나아가자”고 말했다.
한편 북부권시·군의장협의회는 경기도 북부권 9개 시의회 의장단(구리시, 고양특례시, 파주시, 의정부시, 양주시, 포천시, 동두천시, 가평군, 연천군)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지역 현안사항을 논의하기 위해 격월로 정례회의를 개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