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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시 이북도민회, 통일 역량강화 교육 실시

강원도 철원 일원 민족 분단 안보현장 방문, 평화통일 의식 함양

[한국뉴스타임=편집국] 구리시는 지난 10일에서 11일까지 1박 2일간 구리시 이북도민회가 ‘2023년 구리시 이북도민회 통일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김경호 구리시 이북도민회 회장을 비롯한 회원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강원도 철원군과 경기도 연천군 일원에서 진행됐다.

교육에 참석한 회원들은 DMZ 평화타운, 월정리역, 백학역사박물관 등 민족 분단의 아픔이 서려있는 역사·문화 유적지를 방문하고, 평화 통일을 위한 토론의 시간을 가지는 등 통일 역량을 강화했다.

김경호 구리시 이북도민회 회장은 “이번 통일 역량 강화 교육을 통해 분단 조국으로서의 한반도의 현실을 깨닫고, 평화통일을 위한 후세대 육성을 위한 중요한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분단과 민족의 아픈 역사가 담긴 현장을 직접 다녀오고 배움으로써, 이북도민회 회원 여러분이 남북 간의 가교 역할과 사명을 되새기는 시간이 되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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