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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시, 아동청소년 모바일 헬스케어 시범사업 추진

24주간 학생들 건강정보 상시 모니터링과 온라인 상담 진행

[한국뉴스타임=편집국] 구리시는 6월부터 11월까지 구리중학교(교장 백종실) 1학년 학생(77명)을 대상으로 ‘아동청소년 모바일 헬스케어 시범사업’을 추진한다.

이를 위해 구리시보건소에서 지난달 25일 구리중학교를 방문해 학생들의 활동량을 확인할 수 있도록 스마트 밴드를 제공하고 모바일 앱 연동 방법 등 사전설명회를 마쳤다.

참여 학생들은 미래건강앱을 이용해 운동, 식사 등 생활습관을 기록하고, 보건소 전문가는 온라인으로 정보를 파악해 맞춤형 상담과 교육을 진행하게 된다.

시는 사업 효과를 높이기 위한 5가지 일일미션 (①6,000걸음 이상 걷기 ②근력운동 ③단 음료 마시지 않기 ④패스트푸드 먹지 않기 ⑤야채섭취)을 운영한다. 또한 매월 1회 미션을 시행해 학생들이 재미있게 스스로 건강관리를 할 수 있도록 독려하고 우수 참여 학생에게는 모바일 상품권이나 건강식사권 등 인센티브도 지급할 계획이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청소년기의 올바른 건강관리 습관과 건강예방은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이번 사업을 통해 학생 스스로 체계적인 건강관리를 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구축하고 더 나아가 가족이 모두 건강한 구리시를 만들기 위해 연령별로 꼭 필요한 건강증진사업도 촘촘하게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구리시보건소에서는 아이를 중심으로 온 가족이 건강생활실천에 동참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여름방학 기간에 가족과 함께하는 비대면 원데이 쿠킹클래스도 운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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