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타임=편집국] 구리시 동구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2일 동구동 새마을부녀회(회장 김경순) 주관으로 관내 취약계층을 위한 ‘사랑의 빨래방’행사를 진행했다.
동구동 새마을부녀회원들은 거동이 불편하거나 어려운 경제 사정으로 이부자리를 세탁하지 못하는 어르신들의 쾌적한 생활환경 유지를 위해 이불, 담요 등 15점을 수거하고 정성을 담아 깨끗이 세탁·건조해 배달까지 이어지는 원스탑 서비스로 지역사회 봉사를 실천했다.
김경순 새마을부녀회장은 “작은 정성에 어르신들이 행복해하시는 모습을 보니 큰 보람을 느꼈고,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위한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정이 넘치는 동구동을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김병선 동구동장은 “깨끗하게 세탁된 이불로 어르신들이 행복하고 쾌적한 여름을 맞이하실 생각에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취약계층의 건강한 생활환경 개선에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동구동 새마을부녀회는 매년 2회(6월, 10월) 사랑의 빨래방을 운영하고 있으며, ‘홀로 어르신 한 끼 식사 나눔’, ‘삼계탕 대접 행사’ 등 관내 사회취약계층을 위한 봉사를 활발히 시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