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타임=편집국] 춘천시는 14일 오후 2시 건강생활지원센터(우두하리길 21)에서 개소 1주년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개소 1주년을 맞아 지역주민과 단체가 만나고 건강측정과 체험 공간 등을 통해 건강생활실천의 기회를 제공하는 자리다.
이날 행사에는 신사우동장, 신사우동주민자치회장, 신사우동통장협의회장, 강원도장애인종합복지관, 지역보건의료장애센터(강원도재활병원),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정신건강복지센터와 지역주민 15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센터 내부에는 ▲기초건강측정 ▲오색영양카나페 만들기 ▲양말목&마크라메 공예 체험 ▲치매예방퍼즐 맞추기 체험 공간이 펼쳐진다.
또 야외 주차장에는 강원도장애인종합복지관, 지역보건의료장애센터,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운영하는 홍보 공간이 차려진다.
특히 지난 1년간 건강생활지원센터에서 진행된 프로그램에 참여한 어린이, 어르신들의 재능기부 공연도 열린다.
재능기부 공연은 우두농악보존회 설장구 공연을 시작으로 ▲민요, 전통춤, 색소폰(강변코아루경로당) ▲트로트(사농경로당) ▲금관앙상블(춘천시립예술단) ▲전통농악(전통농악보존회) ▲현악기, 우쿨렐레, 합창, 인형극(햇살, 갈릴리, 벧엘, 강북 지역아동센터) 순서로 진행된다.
한편 2022년 6월 개소한 춘천시 건강생활지원센터는 간호사, 영양사, 물리치료사 등 전문인력이 상주하며 북부권 주민들을 위해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만성질환 예방관리, 장애인 맞춤형 재활, 어린이 건강체험관 등 작년 프로그램 참여자 수는 약 6,300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