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타임=편집국] 포천시는 지난 8일, 9일 이틀간 공사 관련 공직자의 부패행위 및 갑질 근절을 위해 ‘찾아가는 공사 현장 청렴감찰관’을 운영했다.
‘찾아가는 공사 현장 청렴감찰관‘ 제도는 지난해부터 포천시 청렴도 향상을 위한 특수시책이다. 계약심사를 받은 사업 중 현재 공사가 진행 중인 곳을 대상으로 감사부서에서 공사 현장을 직접 방문해 관련 공직자의 부패행위 여부를 확인하고, 현장의 안전관리 점검 및 민원사항을 청취하는 제도다.
이번 현장 점검에서는 공사 현장 9곳을 방문해 현장대리인을 만나 공직자 부패행위 및 공익침해 행위 발생 시 신고를 안내하고,'중대재해처벌법'시행 및 장마·폭염에 따른 안전관리를 당부했다.
시 관계자는 “현장에서는 안전사고 예방 및 부패행위 발생 시 신고를, 내부 공직자에게는 청렴이 자리 잡을 수 있도록 하반기에도 찾아가는 공사 현장 청렴감찰관 제도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