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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문화누리카드 찾아가는 문화서비스 '누리터' “장터부터 체험까지 문화누리기”

경기 지역 문화누리카드 이용지원 서비스 '누리터' 운영

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 유인택)이 문화누리카드 이용자를 위한찾아가는 문화서비스 '누구나 누리는 문화놀이터, 누리터'를 오는 9월까지 운영한다.

'누리터'는 이동이 용이한 트럭을 활용하여 문화누리카드 이용자에게 직접 찾아가는 문화서비스이다. 올해 3월부터 운영을 시작하여 포천, 연천 등 경기도 내 문화누리카드 가맹점이 부족한 지역이나 고령층, 장애인 등 가맹점 방문에 어려움을 겪는 이용자가 많은 곳으로 방문하고 있다.

현재까지 20개 지역을 방문하여 약 2천 5백여 명의 이용자가 참여한 '누리터'는 카드 이용자의 수요가 높은 문화상품 장터를 중심으로 문화예술 체험과 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6월에는 포천(6.13.), 양평(6.16.), 안성(6.20.)에서 진행되며, 오는 9월까지 이천, 하남, 동두천, 여주 등 경기도 전역으로 찾아갈 예정이다.

지난 5월 31일 수원시에서 진행한 '누리터'에 참여한 60대 이용자는 “문화누리카드 가맹점까지 이동하기가 불편해서 카드 사용을 어떻게 해야할 지 고민이었는데 이렇게 집 근처로 직접 찾아오니 편리하다.”라며 소감을 밝혔다.

'누리터'의 지역별 방문 일정은 경기문화재단 누리집과 경기문화누리 네이버 카페, 문화누리 누리집에서 공지하고 있으며, 방문 지역에 해당하는 행정복지센터를 통해서도 안내받을 수 있다.

한편, 문화누리카드(통합문화이용권)는 삶의 질 향상과 문화격차 완화를 위해 저소득층에게 문화예술·국내여행·체육활동 향유 기회를 지원하는 문화복지 사업으로, 기획재정부 복권위원회 복권기금을 지원받아 운영된다. 1인당 연간 11만 원을 지원하며, 공연·영화·전시·도서·교통·숙박·관광시설·체육시설 등 전국의 문화누리카드 등록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다. 지역?분야별 가맹점 정보 및 카드 사용요령은 문화누리카드 누리집과 고객지원센터를 통해 확인 가능하며, 경기 지역 문화누리카드 소식과 가맹점 등록은 경기문화재단 문화나눔센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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