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타임=편집국] 남양주시는 지난 8일 화도읍에 위치한 야구장 야사드림필드에서 전국 최초 여자 초등학교 야구단인 ‘남양주 드림걸즈’의 창단식을 개최했다.
남양주 드림걸즈는 남양주시 내 지역아동센터를 이용하는 아동들로 구성된 야구단으로 ㈔한국스포츠클럽연맹의 후원으로 운영되며, 특히 전국 최초로 야구단 전원이 여자 초등학생 4~6학년으로 이뤄졌다.
야구단은 앞으로 4주간 주 1회 이론, 훈련 등의 프로그램 수업을 시작으로 다른 야구단과의 경기를 목표로 연습할 예정이며, 야구 경기 관람, 선수단 견학 등 다양한 외부 활동을 통해 야구 선수로서의 기량을 키워 갈 계획이다.
한국스포츠클럽연맹 신시현 회장은 “야구에 관심을 갖고 적극적으로 참여한 아이들이 흥미를 잃지 않도록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남양주 드림걸즈를 남양주시의 자랑이 되는 야구단으로 이끌어 가겠다.”라고 밝혔다.
시 관계자는 “남양주 드림걸즈의 스포츠를 통한 단합과 건전한 성장을 기대하며, 남양주 드림걸즈가 야구 선수로서의 꿈을 키워 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