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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시 청춘농장, 사회복지기관에 친환경 농산물 지원

노인일자리사업과 연계하여 어르신이 직접 재배한 수확물 제공

[한국뉴스타임=편집국] 구리시는 7일과 8일 이틀간, 시가 운영하는 ‘청춘농장’에서 직접 수확한 농작물을 구리시종합사회복지관과 인창경로식당에 무상으로 지원했다.

2021년을 시작으로 올해 3년째 운영 중인 청춘농장 사업은 공익활동형 노인일자리사업과 연계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지역주민으로부터 사노동 토지 4,935㎡를 무상 임차받아 운영되고 있다.

청춘농장 운영을 통해 어르신들이 손수 재배한 수확의 기쁨을 누리고 저소득층에 수확한 생산작물을 공급함으로써 보람과 자긍심을 갖는 계기를 부여함은 물론,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하고 있다.

청춘농장에 참여 중인 관내 16명의 어르신이 직접 재배한 상추(35kg)와 양파(20kg)는 관내 사회복지관 및 경로식당에 무상으로 지원되어 이용하는 어르신들의 식단에 활용될 예정이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정성껏 농작물을 재배한 어르신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라며, “어르신들의 일상에 활기를 불어넣고, 건강하고 즐거운 여가생활을 지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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