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타임=편집국] 포천시는 시승격 20주년을 기념하여 ‘포천시 올해의 책’ 선정 도서『아버지의 해방일지』의 저자 정지아 작가를 초청해 오는 6월 29일에 북 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번 북 콘서트 공연은 전국 독후감 대회를 홍보하고, 시민의 독후감 대회 참가를 독려하고자 추진했다. 크로스오브테너 임철호 성악가 초청 오프닝 공연을 시작으로, 정지아 작가와 북토크 소통의 시간을 가지고, 엔딩 공연으로 북 콘서트를 마무리한다.
도서관 관계자는 “품격있는 인문도시 구현을 위하여 추진한 이번 북 콘서트 행사를 통해 포천시 올해의 책을 중심으로 시민들이 함께 읽고 소통하며, 더불어 독후감 공모전에 참여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올해의 책 연계 사업의 일환인 ‘전국 독후감 공모전’의 응모 분야는 7개 부문(성인부, 중고등부, 초등부, 군인부, 노인부, 다문화부 등)으로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정해진 양식에 따라 작성한 후 7월 10일까지 홈페이지 · 방문 · 우편접수를 통해 제출하면 된다. 수상작은 9월 중 발표 예정이며, 각 부문별 최우수·우수·장려상 등 총 74명을 선정해 10월 중 상장과 부상(문화상품권, 지역상품권)이 수여된다.
한편, 2023년 포천시 올해의 책 선정 도서는 ‘일반도서’ ▲아버지의 해방일지(정지아/창비), ‘청소년도서’ ▲훌훌(문경민/문학동네), ‘아동도서’ ▲시간고양이(박미연/이지북) ▲친구의전설(이지은/웅진주니어), ‘포천작가도서’ ▲나는나로살기로했다(김수현/클레이하우스) ▲엄마의책장(윤혜린/사과나무)이며 총 6권이 올해의 책으로 선정됐다.
또한, 연계 행사인 올해의 책 저자 강연은 일동도서관에서 오는 6월 24일 ’시간고양이‘의 박미연 작가 강연을 시작으로, 영북도서관에서는 6월 27일 윤혜린 작가(엄마의책장)의 강연, 중앙도서관에서는 북콘서트와 병행하여 6월 29일 정지아 작가(아버지의해방일지)의 강연, 포천종합체육관(북페스티벌)에서는 7월 1일 문경민 작가(훌훌)의 강연까지 총 4회의 강연을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