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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시, 사회적 약자 실종 예방을 위한 안심서비스 개시

배회감지기나 스마트폰 앱에서 신고 버튼을 누르면 CCTV통합관제센터로 위치정보 전송

[한국뉴스타임=편집국] 구리시는 6월 8일부터 배회감지기(GPS단말기)를 이용하는 치매노인 및 발달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의 실종 예방을 위한 ‘사회적 약자 안심서비스’를 개시한다.

‘사회적 약자 안심서비스’는 배회감지기 이용자의 위치를 보호자의 스마트폰 앱에서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SKT 위치기반의 스마트지킴이 안전서비스로, 사회적약자의 실종신고 발생 시 CCTV통합관제센터에서 실시간 모니터링과 위치를 확인하고 경찰에 신고하는 관제 대응 서비스이다.

이를 위해 시는 지난 4월과 5월에 걸쳐 SKT 스마트지킴이 안전서비스를 CCTV 통합관제센터와 연계하는 작업을 완료했고, 실종신고 발생 시 경찰과 함께 신속하게 공동 대응하는 시스템을 구축했다.

보호자의 스마트폰 앱이나 배회감지기에서 신고 버튼을 누르면 배회감지기 이용자의 위치가 CCTV통합관제센터에 자동으로 표출되며, 이후 관제요원이 인근의 CCTV를 활용해 모니터링을 하고 실종 상황으로 판단되면 경찰서에 통보하고 경찰이 즉시 출동한다.

아울러, 사회적 약자 안심서비스 운영에 만전을 기하기 위해 6월 1일부터 7일까지 1주일간 CCTV 관제요원을 대상으로 실종 상황 대처 방법 교육과 대응훈련 등을 실시했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사회적 약자 안심서비스가 치매노인과 발달장애인 분들의 실종 사고 예방과 조기 발견 등 신변 안전을 지키는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CCTV통합관제센터를 통해 시민의 안전과 생명을 보호하는데 만전을 기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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