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타임=편집국] 화현면 방위협의회는 지난 7일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6.25 참전용사 및 월남전 참전용사, 방위협의회 위원 등 30여 명과 함께 오찬을 가졌다.
화현면 방위협의회는 조국과 민족을 위해 희생하고 지역발전을 위해 노력한 참전용사분들게 감사의 마음을 담아 오찬을 대접하고 소정의 위문품을 전달했다. 위문품은 포천쌀 10kg로 화현면 화통누리이사회에서 후원했다.
이종열 6.25참전용사회 화현분회장은 오찬을 마련해준 화현면 방위협의회에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6.25 당시 포천에서도 3번의 큰 전투가 있었다. 오늘의 평화는 국가를 위해 목숨 바친 유공자들의 헌신이 바탕이 됐음을 늘 기억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김협주 월남전참전용사회 화현분회장(재향군인회장)는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국가유공자의 희생을 잊지 않고 자리를 마련해 주셔서 매우 감사하다”며 감회를 전했다.
황희석 화현면장은 “오늘 이렇게 건강한 모습으로 생활하시는 참전용사분들을 뵙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국가를 위한 유공자분들의 숭고한 희생을 잊지 않고, 국가를 위해 헌신하신 분들이 존경받는 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화현면 방위협의회는 지난 5월 자체 화합행사로 슬픈 역사를 담고 있는 강원도 양구군의 ‘두타연’과 ‘박수근미술관’을 방문한 바 있으며, 올해 연말에도 6.25 참전용사 가정을 직접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하고 또 한번 감사의 마음을 전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