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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시, 일동후디스㈜ 공장 증설 투자 의결…지방투자촉진보조금 10억원 확보

기업 투자 촉진 통한 일자리 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 기대

[한국뉴스타임=편집국] 춘천시가 2018년 이후 5년만에 지방투자촉진보조금을 확보하게 됐다.

시에 따르면 산업통산자원부는 최근 일동후디스㈜ 공장 증설에 대한 지방투자촉진보조금 심의위원회 심의를 진행, 원안 가결했다.

지방투자촉진보조금은 국비를 포함해 총 11억 8,000만 원으로 올해 1차분 (70%)이 우선 지원된다.

지방투자촉진보조금이란 기업의 지방투자 촉진을 위해 산업통상자원부장관이 지방자치단체의 장에게 배부하는 자금이다.

그동안 시는 지방투자촉진보조금 확보를 위해 지난 2022년 2월 일동후디스㈜와 공장 증설 투자에 대한 투자협약 체결한 후 올해 보조금을 신청했다.

이후 서류심사, 현장평가 등을 거쳐 지난 2일 최종 확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일동후디스㈜는 단백질 보충제 음료인 ‘하이뮨’ 생산을 위해 2024년 2월까지 총 330억원을 투자해 춘천 거두농공단지에 공장을 증설하고, 추가로 신규인력 34명을 고용할 예정이다.

육동한 춘천시장은 “시장경제가 가라앉아 있는 저성장 시기에도 불구하고 일동후디스㈜의 적극적인 투자로 지역 일자리 창출 효과는 물론 지역 경제활성화에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기업 유치 및 투자기업 지원을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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