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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시, ‘제68회 현충일 추념식’ 개최


[한국뉴스타임=편집국] 구리시는 지난 6일 인창동 소재 현충탑에서 ‘제68회 현충일 추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추념식에는 백경현 구리시장을 비롯해 보훈가족과 국가유공자, 유관기관 단체장, 시민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

추념식은 오전 10시 정각 전국적으로 울리는 사이렌 소리에 맞춰 1분 동안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을 시작으로, 헌화와 분향, 한국예총구리지부의 헌시낭독, 구리시립합창단의 추모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특별히 이번 추념식에는 노병(老兵)이신 대한민국6.25참전유공자회 구리시지회 이현욱 회장(92세)이 국민의례 중 국기에 대한 맹세문을 낭독해 추념식의 의미를 더했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사랑하는 가족을 뒤로한 채 나라를 위해 기꺼이 목숨을 바치는 일은 아무나 할 수 없는 숭고한 일이다.”라며, “우리 후손들이 존경하는 마음으로 애국지사 분들의 헌신을 영원히 기억하고 값진 희생의 의미를 더욱 깊이 새겨야 한다.”라고 전했다.

한편, 이날 현충탑 참배객들을 위해 구리시재향군인여성회에서 주먹밥 행사를, 구리시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커피를 무료로 나눠줬으며, 구리시모범운전자회에서는 교통안내 자원봉사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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