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타임=편집국] 남양주보건소 동부보건센터는 5월부터 11월까지 참여기관 모집을 통해 선정된 30개 어린이집·유치원 아동 986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어린이 치아건강체험교실’을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아이들에게 치아의 소중함 인지 및 예방법 습득 기회를 제공해 올바른 구강 생활 습관 형성을 목표로 마련됐으며, 아이들의 주 생활터인 어린이집·유치원에서 만 5세 미취학 아동을 대상으로 치아우식증 예방을 위한 구강검진, 불소도포 등의 예방 진료, 덴티폼을 활용한 올바른 잇솔질 실습 등 체험 위주의 구강 보건교육이 진행된다.
또한, 동부보건센터는 구강검진 후 개인별 검진 결과 안내문을 배부해 치과 방문 및 조기 치료를 유도하고, 가정에서도 올바른 칫솔질을 꾸준히 실천할 수 있도록 구강 위생용품을 제공한다.
정태식 남양주보건소장은 “만 5세는 영구치가 자라나기 시작하는 중요한 시기이다.”라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아이들이 구강건강의 소중함을 알고 올바른 구강 관리 생활 습관을 형성할 수 있길 바라며, 앞으로도 어린이 구강건강을 위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남양주보건소 동부보건센터는 화도읍, 수동면, 호평동, 평내동 지역을 관할하고 있으며, ‘찾아가는 어린이 치아건강체험교실’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남양주보건소 동부보건센터 건강생활팀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