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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 일동면, 민관이 함께 '건강 드림' 주거환경 개선 사업


[한국뉴스타임=편집국] 포천시 일동면행정복지센터는 지난 6일(화) 일동동부교회 디딤돌봉사단과 함께 홀몸 어르신 가정 이사지원 및 주거환경개선을 시행했다.

이번 대상자는 노인 단독가구이며 장애인가구로, 공적 소득으로 혼자 생활하며 응급상황이 발생해도 도움을 요청할 수 있는 지지체계가 미흡한 가정이다. 지난 2021년도 주거환경개선을 실시했으나 곰팡이가 발생해 주거에 어려움이 있어 찾아가는보건복지팀에서 일동동부교회 디딤돌봉사단과 함께 이사지원을 하게 됐다.

일동동부교회 디딤돌봉사단은 1톤 화물차로 1차 가재도구를 옮겼으며, 2차로는 침대와 가전제품 등을 실어 나른 후 쓰레기 처리 등 이사지원과 각각의 생활용품의 위치에 맞는 정리정돈을 실시했다.

이날 봉사활동에 참여한 일동동부교회 디딤돌봉사자는 “이사에 부담을 가지고 있었던 어르신에게 도움을 줄 수 있어 보람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사지원을 받은 어르신은 “일동면에 도움을 요청했지만 혼자서 이삿짐을 싸고 옮기는 것이 걱정이었다. 이렇게 기쁜 마음으로 이사지원을 해주어 고맙다”고 말했다.

이윤행 일동면장은 “위기에 놓인 홀몸 어르신 가구에 민관이 함께 ‘건강드림’ 주거환경개선사업을 시행해 도움을 줄 수 있었다. 앞으로도 지역단체와 지속적으로 협력해 지역사회 복지안전망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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