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시장 안승남)는 지난 2일 대한적십자사봉사회 구리지구협의회(회장 함정현)에서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관내 장애인 취약계층에 쌀과 손소독제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평소 지역의 소외계층을 위해 봉사활동을 하고 있는 적십자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구리시지체장애인협회, 한나의 집, 샬롬의 집 3개소에 쌀(10kg) 60포, 손소독제(500ml) 60개를 각 단체별 20개씩 지급하며 위기 극복에 힘을 보탰다.
쌀·손소독제 선물꾸러미는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에서 후원받은 물품으로 일부는 관내 코로나 장애인 취약계층이 많은 다중이용시설에도 전달되어 안부 확인과 함께 사랑의 온정을 전할 예정이다.
함정현 회장은“코로나19 바이러스 감염에 취약한 이웃들에게 따뜻한 온정을 나누고자 쌀과 손소독제를 전달하게 되었다”며“작은 정성이지만 맛있게 드시고, 손소독 열심히 하시며 건강하게 코로나를 이겨내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안승남 시장은“코로나19로 밤낮없이 봉사해 주시는 적십자에서 우리 이웃들을 위해 지속적으로 마스크, 쌀, 건어물 등 선물 꾸러미를 지원해 주셔서 감사하다”며“시에서도 어려운 이웃들과 함께 건강하게 코로나19를 이겨내기 위해 나눔과 선행을 위해 더 행복한 구리시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편 대한적십자사봉사회 구리지구협의회는 관내 방역활동과 함께 지난 3월 26일부터 관내 자가격리자들에게 긴급 구호물품을 전달하며 지역사회 바이러스 차단에 뜻을 함께 하고 있다.
[보도자료출처: 구리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