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타임=편집국] 포천시 도서관은 지난 1일 독서동아리 특강 ‘김영아 작가와의 만남’ 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
‘독서동아리 특강’은 독서동아리 회원들의 독서의욕 고취 및 공동체 독서문화 확산을 위한 사업으로, 사전 수요조사 및 독서동아리 특성에 맞춰 소흘, 일동, 영북, 포천 권역별로 나누어 추진된다.
‘김영아 작가와의 만남’은 첫 번째 독서동아리 특강 프로그램으로, 그림책 독서동아리가 많이 활동하는 소흘읍 소재 공간나눔 시설 ‘오색그림책방’에서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서 김영아 작가는 ‘나 하나 바로 서는 것’이라는 주제로 그림책을 통해 아이의 발달 단계와 발달심리이론에 대해 알기 쉽게 설명했다. 또한, 부모의 마음 속 내면아이에 대해 이야기하고, 작가의 경험을 나누며 참가자들의 공감과 호응을 얻었다.
한 참가자는 “저자와 가까이서 소통할 수 있어 좋았고, 그림책 심리치유에 대한 관심이 더 커졌다”고 말했다.
한편, 독서동아리 특강 프로그램으로 오는 6월 17일 영북면 소재 공간나눔 시설에서 ‘이승화 작가와의 만남’, 7월 11일 일동면 소재 공간나눔 시설에서 ‘이혜령 작가와의 만남’, 8월 26일 중앙도서관에서 ‘황보름 작가와의 만남’을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