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타임=편집국] 영중면 주민자치회는 지난 3일 영중면행정복지센터 미이소광장에서 ‘38문화예술축제’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작년 12월 영중면 주민총회에서 선정된 주민자치사업 중 하나로 영중면민의 화합을 도모하고 주민과 소통하기 위한 자리로, (재)포천문화재단과의 협업으로 진행됐다.
38문화예술축제는 구제역과 코로나19로 인해 2018년을 마지막으로 중단된 후 5년 만에 다시 개최됐다.
기념식에는 백영현 포천시장, 서과석 포천시의회의장, 윤충식 경기도의회의원, 연제창 포천시의회부의장, 임종훈 운영위원장, 조진숙 시의원, 박견영 포천시 주민자치연합회 회장 등 많은 내빈과 면민이 참여해 축제의 장을 즐겼다.
이날 행사는 개그맨 정진수가 사회를 맡았으며,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으로는 색소폰, 라인댄스, 에어로빅 공연과 지역 동아리 아코디언, 포천문화원의 실버하모니카 악단이 참여해 면민들을 위한 공연을 펼쳤다.
또한, 포천문화재단과 협업으로 박하스 예술단 공연과 마술쇼가 진행됐고, 초청 가수로는 트롯 걸그룹 오로라, 미스트롯1 두리, 신비아, 김서현, 금이랑 등이 공연을 펼쳤다. 또한, 마을 노래자랑(나도 가수다), 체험 행사, 바자회, 38로드마켓, 부녀회 먹거리 부스 등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최호식 주민자치회장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영중면 주민 모두에게 뜻깊은 시간이 됐길 바란다. 앞으로도 주민과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자주 만들어 의미 있는 시간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이번 행사를 위해 고생 하신 영중면 주민자치회 최호식 회장님을 비롯한 위원분들께 감사드리며, ‘38문화예술축제’가 앞으로 영중면민만의 축제가 아닌 포천을 대표하는 문화예술축제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포천의 진정한 주인인 시민 여러분과 함께 소통과 신뢰로 더 큰 포천 더 큰 행복으로 미래를 열어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