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타임=편집국] 남양주시는 지난 5월 30일부터 6월 2일까지 나흘간 개최된 '2023 서울국제식품산업대전'에 관내 식품 제조·가공업소 10개 업체와 함께 참여했다고 5일 밝혔다.
지난 1983년 최초 개최 이래 37년의 역사를 가진 서울국제식품산업대전은 국내 최대 및 아시아 4대 식품산업 전문전시회로, 식품산업의 국제적인 비즈니스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한 식품산업 트렌드를 공유하고자 39개국 1,316개 사 2,515개의 부스 규모로 개최됐다.
시에서는 관내 10개 식품 제조·가공업체 △㈜대조에프앤비 △농업회사법인하늘농가㈜F2 △더모어푸드 △쏘이마루 △영동씨푸드㈜ △㈜신흥농산 △㈜청하식품 △㈜이삭뜰농업회사법인 △㈜따순둥푸드 △㈜스위트컵이 참여해 국내외 다수의 바이어와 상담을 통해 계약을 준비하고 있으며, 참여 업체 중 ‘더모어푸드’는 행사 기간 중 진행된 ‘서울푸드 어워즈’ 힐링 부분에서 수상하는 영광을 누렸다.
행사에 참여한 ㈜쏘이마루 대표는 “국내 유통 구매자 상담회와 같은 비즈니스 확장의 기회를 얻을 수 있어서 좋았다.”라며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던 시기가 있었는데 대내외적으로 홍보할 수 있는 좋은 기회를 마련해준 남양주시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이러한 사업 확장의 기회가 많아졌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이백영 산업경제국장은 “서울국제식품산업대전에 남양주시의 식품 제조·가공업체가 참여해 국내외로 우수한 제품을 널리 알릴 수 있게 돼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관내 중소 식품 제조·가공업소에서 생산되는 질 좋은 우수한 제품이 국내외로 널리 홍보·판매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시는 앞으로도 관내 중소 식품 제조·가공업체의 경쟁력 제고와 판로 확대를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