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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 구리난장 청소년축제 운영

상상을 일상으로 옮긴 ‘청소년들이 원하는 모든 것’

[한국뉴스타임=편집국] 경기도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은 지난 3일 구리역 광장에서 지역 기관들과 공동사업으로 청소년축제 『제1회 구리 난장』을 운영했다.

이번 청소년축제는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과 (재)구리시청소년수련관과 구리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아동청소년분과가 공동으로 주관한 행사로 매년 가을마다 수년간 함께 운영해 온 청소년축제를 확장하고자 하는 취지에서 기획됐다. 이로써 매년 상·하반기 축제를 통해 청소년들에게 건강한 소통의 장을 제공해주고자 함이다.

구리지역 아동 청소년 네트워크 30여 참여기관이 모여 진행한 이번 축제는 특정 기관이 하나의 부스를 운영하는 기존 방식과 달리 여러 기관 실무자들이 모둠을 구성하여 활동을 계획하고 연합으로 부스를 운영했다.

넓은 잔디광장을 무대로 한 ▲그림 그리기 대회와 ▲건강올림픽, ▲보드게임 왕 선발대회, ▲머그컵 만들기를 비롯한 다양한 체험활동, ▲교통안전 캠페인, ▲환경캠페인 등 15개의 운영 부스 곳곳에서 길게 줄을 서기도 하며 많은 청소년들이 축제에 참여했다. 네트워크 실무자들의 즐거운 상상으로 시작된 축제가 청소년들의 일상 속 재잘거림과 웃음소리로 구리역 광장을 가득 메웠다.

최상익 교육장은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좁아졌던 청소년들의 영역이 이런 문화활동의 기회를 통해 건강한 소통으로 이어질 수 있있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의 안전한 성장을 위해 힘을 보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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