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대 l 축소

구리시의회 이경희 의원, 제326회 제1차 정례회 5분 자유발언

‘구리대교’ 명명 촉구

[한국뉴스타임=편집국] 구리시의회 이경희 의원은 6월2일 제326회 제1차 정례회에서‘구리대교’명명을 촉구하는 5분 자유발언을 했다.

둘 이상의 시·도에 걸치는 지명에 관한 사항은 국토교통부장관이 시·도지사의 의견을 들은 후 국가지명위원회의 심의·의결을 거쳐 결정하는 만큼 87% 이상이 행정구역상 경기도 구리시에 속해 있는 한강교량이‘구리대교’로 명명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주기를 경기도에 요청했다.

‘구리대교' 명명 20만 구리시민 서명운동을 시작으로 세종~포천 고속도로 건설공사 현장사무실 앞에서 1일 릴레이 시위 등 20만 구리시민의 간절한 염원을 헤아려 신설 한강 교량의 명칭을 ‘구리대교’로 확정해 줄 것을 국토교통부에 강력히 촉구했다.

지금까지 구리시는 2개의 대교 이름을‘강동대교’로‘구리암사대교’로 양보했으므로 이번만큼은 구리시만의 지명으로 결정해 줄 것을 한국도로공사에 강력히 촉구했다.

한편 이경희 의원은 “강동구가 1.5Km 떨어진 곳에 위치한 구리암사대교가 이용자들의 혼란을 야기한다는 이유로‘구리대교’명명을 반대한다면, 관련 기관과 시민들의 사회적 합의에 따라 구리암사대교의 구리를 제외하는 것도 가능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전화면맨위로

확대 l 축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