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타임=편집국] 남양주시 다산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일 서부희망케어센터(센터장 신영미)와 협력해 1인 가구 중장년 남성 10명을 대상으로 ‘한끼 집밥 만들기’ 특화사업을 추진했다.
이번 사업은 1인 가구 중에서 특히 건강관리에 더 취약한 중장년 남성을 대상으로 건강한 먹거리를 지원하고, 참여자 간 교류를 통해 사회적 관계망 형성을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다산2동주민센터 내 구내식당에서 2일, 15일, 30일 3회차로 진행되며, 참여자들은 소불고기, 호박볶음, 오징어볶음 등 다양한 밑반찬 만들기를 체험할 수 있다.
다산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김민수 위원장은 “한 끼 집밥 만들기 사업을 통해 간단한 반찬을 직접 만드는 방법을 알고 스스로 건강을 챙기는 데 관심을 가질 수 있길 바라며, 참여자들 간 교류를 통해 외로움을 해소할 수 있는 긍정적인 효과를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한편, 다산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노인 중심의 돌봄에서 고독사 위험이 높은 그룹의 복지서비스 공백을 해소하고자 1인 가구를 위한 반찬지원, 봄나들이 등 다양한 특화사업을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