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타임=편집국] 포천시농업기술센터는 지난 30일 ‘귀농창업 활성화 지원 컨설팅 교육’을 받은 교육생을 대상으로 수료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귀농창업 활성화 지원사업은 신규농업인(귀농인)의 창업역량 강화 및 농업기술기반형 일자리를 창출하고, 창업설계지원을 통해 소득기반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농업기술센터에서 진행한 역량강화 교육과 농가로 찾아가는 개별 맞춤형 컨설팅, 현장견학으로 이뤄져 있다.
5월 9일부터 30일까지 운영한 귀농창업 활성화 지원 컨설팅 교육 내용은 농업 경영관리, 농산물 유통 판매 트랜드 및 영상 촬영 실습, 지원정책 및 관련법률 안내, 창업계획서 기획으로, 농업 컨설턴트가 개별 농가에 직접 방문해 농장 자원을 분석하고 농가 스토리를 기획해 명패와 명함 등 홍보물을 제작, 라이브방송 활용기법을 전수했다.
수료식에서는 교육생이 직접 창업설계를 위한 사업계획서를 발표해 심사 받고, 농가 홍보물로 제작한 명패와 명함을 교육생에게 전달하는 시간을 가졌다. 사업계획서 평가에서 우수 평가를 받은 2개의 농가는 포천시산학협동심의회의 심의를 거쳐 창업실행비(2개소, 천 500만원)를 지원받을 예정이다.
이번 과정의 수료생은 “신규농업인으로 어려움이 많았는데 현실에 맞는 조언과 교육으로 객관적인 농장 분석과 구체적인 사업계획을 할 수 있게 도움을 받았다”며 만족을 표했다.
시 관계자는 “포천시농업기술센터는 포천시로 귀농하는 신규농업인이 전문농업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여러 교육 프로그램과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많은 농업인, 예비농업인들의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