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흡연율↓·비만율↓…춘천시보건소, 통합건강증진 우수기관

2023년 건강형태개선 사업추진 평가 결과 춘천시보건소 우수기관 선정

[한국뉴스타임=편집국] 춘천시보건소가 건강행태개선 사업추진 평가 결과 통합건강증진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건강행태개선사업은 강원도 내 18개 시·군 보건소(보건의료원)를 대상으로 사업추진 실적, 우수사례, 건강지표 개선율 등을 평가하는 사업이다.

대상 기간은 2022년 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다.

평가 결과 우수기관은 춘천을 비롯해 원주시, 홍천군 3개 기관이며, 이중 춘천은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

시 보건소는 추진사업 전반에서 우수했으며, 특히 깅원도통합건강증진지원단 주관 교육, 간담회, 심포지엄 참여도 및 흡연율, 비만율 등 주요 건강지표 개선하여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또한 모바일 헬스케어. 신체활동(걷기), 음주폐해예방(절주), 비만예방관리, 영양플러스 등 건강행태개선사업을 다양한 방법으로 적극적으로 수행해 지역주민의 건강 수준 향상에 크게 기여했다.

2022년 지역사회건강조사 주요 지표를 보면 현재흡연율은 2021년 16.8%에서 2022년 15.7%로, 비만율은 같은 기간 31.9%에서 30.2%로 감소했다.

또 월간 음주율의 경우 2021년 51.3%에서 49.6%로 줄었다.

지역사회건강조사는 지역보건법에 따라 국가에서 매년 실시하며 지역별로 필요한 근거 중심의 보건사업을 수행하기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시 보건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춘천시민의 건강 수준 향상을 위해 지역사회 특성과 주민의 요구가 반영된 사업을 추진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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