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대 l 축소

남양주시, 주거복지센터 현판식 열고 본격 운영 나서

주거 취약계층에 맞춤형 주거 복지 서비스 집중 제공

[한국뉴스타임=편집국] 남양주시는 1일 시청 제1청사 신관 2층 주택과 내에 마련된 주거복지센터에서 현판식을 열고, 주거복지센터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렸다.

이날 현판식에는 주광덕 남양주시장을 비롯한 시 관계 공무원 등 10여 명이 참석해 주거복지센터의 개소를 축하했다.

주거복지센터는 주거 취약계층의 주거 안정과 주거 향상을 위해 △주거복지 사각지대 발굴 △맞춤형 주거복지 서비스 상담 △주거복지 네트워크 운영 등 주거복지에 특화된 사례 관리와 다양한 주거복지 특화 사업을 추진하는 주거복지 전담 기관이다.

시는 지난 2021년 7월 '남양주시 주거복지 지원 조례'를 제정해 주거복지센터 설치에 대한 근거를 마련했으며, 다른 지자체 우수 주거복지센터 벤치마킹, 인력 확보를 위한 관련 부서 협의 등을 거쳐 올해 5월 전문 인력으로 주거복지사를 채용하고 6월 1일 주거복지센터의 운영을 시작했다.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주거복지센터 운영을 통해 주거 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들을 발굴하고, 어려운 이웃들의 주거 고민을 해결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라며 “질 높고 다양한 주거복지 정보를 제공하며, 공공과 민간의 주거복지 전달 체계를 구축해 맞춤형 주거복지 서비스를 실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주거복지 기관과 네트워크를 구축해 민간 자원 연계를 활성화하며 시민들에게 주거복지센터를 적극 홍보하고, 읍·면·동 주거복지 담당자 등을 대상으로 주거복지 교육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전화면맨위로

확대 l 축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