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T한국뉴스타임] 최종환 파주시장이 3일 민선7기 3년차를 맞아 취약계층을 돌아보고 민생현장의 어려움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최종환 시장은 고독사 등 사회적인 문제로 대두된 고시원에 거주 중인 1인 중장년 가구와 돌봄을 지원받고 있는 독거노인, 차상위 계층으로 자활에 성공한 한부모 가정을 방문해 직접 물품을 전달하며 생활에 어려움은 없는 지 살피고 무더위 행동 요령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파주시는 코로나19로 2월부터 취약계층을 찾아가는 서비스가 중지되자 생활 속 거리두기를 지키며 건강한 여름을 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내 집 안에 무더위 쉼터 만들기‘ 자체사업과 ‘두드림 데이’ 대신 최소한의 대면서비스 지원으로 6월 말부터 ‘찾아가는 나눔 꾸러미 지원’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여름나기 물품은 약15만원 상당의 선풍기와 여름보양식 키트(즉석삼계탕 3봉), 식자재가 들어있는 나눔꾸러미 형태로 구성됐다. LG디스플레이에서 약 500만원 상당의 선풍기 61대를 후원하고 파주시 자체예산으로 여름보양식 키트(즉석 삼계탕)를 마련했다. 또한 6월말부터 8개 읍면에 각 30가구씩 매월 1회 지원될 예정인 나눔 꾸러미는 4,320만원 상당의 물품으로 희망푸드에서 지원하고 있다.
월롱면의 거주하는 전 모 씨(86세)는 “얼마 전 이사도 도와주시고 오늘 시장님도 직접 찾아와 선풍기와 먹을거리까지 지원해주니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최종환 파주시장은 “어느덧 민선7기 3년차에 접어들었지만 초심으로 돌아가 앞으로 더욱 취약계층을 돌보고 복지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주민의 삶을 살피며 더 나은 환경을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보도자료출처: 경기도 파주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