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타임=편집국] 오티콘보청기 남양주점은 지난달 30일 세상의 소리와 단절된 지역 취약계층을 위해 250만 원 상당의 보청기를 남양주시 동부희망케어센터에 전달했다.
이날 후원받은 보청기는 10여 년 전부터 고도 난청으로 인해 세상의 소리를 듣지 못하며 살아 온 60대 중년 취약계층에 전달됐다.
보청기를 전달받은 어르신은 “10여 년간 소리를 거의 듣지 못했는데 보청기를 착용하니 소리가 잘 들려서 너무 신기하다.”라며 “보청기를 선물해주신 대표님께 감사드린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지석 대표는 “지역 취약계층 이웃분들이 보청기를 통해 건강하고 활력 있는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지원하게 돼 뿌듯하다.”라며 “앞으로도 취약계층 이웃을 위해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오티콘보청기 남양주점은 지난 2013년 개업한 이후 소외된 어르신을 위한 무료 청각 검진, 보청기 후원 등을 꾸준히 진행해 오고 있으며, 활발한 나눔 활동으로 앞서 ‘2020 대한민국 자원봉사 대상(大賞)’에서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