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타임=편집국] 남양주풍양보건소는 1일부터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비만 예방에 대한 인식 개선 및 건강생활실천을 도모하고자 기존에 운영하던 만보 걷기 프로그램 ‘도전! 걷기왕’에 더해 ‘가볍게 걷고 마시고 줄이자’라는 주제로 비만 예방 캠페인을 운영한다.
참여 희망자는 별도의 신청 없이 애플리케이션 ‘워크온’ 또는 ‘캐시워크’를 설치하고, 6월과 7월 두 달 동안 누적 보행량 50만 보를 달성하면 된다.
목표를 달성한 참여자는 전화 문의 후 별내·오남건강생활지원센터에 방문해 목표 달성을 인증할 수 있으며, 선착순 200명에게는 소정의 기념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챌린지에서는 가볍게 캠페인의 기념품으로 인증자 전원에게 스포츠타올과 홍보물도 증정해 비만 예방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을 것이라 기대된다.
신현주 남양주풍양보건소장은 “비만은 그 자체로 삶의 질을 떨어뜨리고, 심장병과 뇌졸중, 당뇨 등 각종 합병증을 일으킬 수 있어 위험하다.”라며 “이번 캠페인이 많은 시민들이 비만 예방에 대한 관심을 가질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