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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 소흘도서관, 학교 연계 프로그램‘진로 탐색-고려대학교 탐방’운영


[한국뉴스타임=편집국] 포천시는 지난 5월 31일 소흘도서관이 주관하는 세번째 학교 연계 프로그램으로 소흘읍 소재 중학교(대경중, 송우중, 갈월중) 학생 30명을 대상으로 ‘진로 탐색 대학 탐방’을 운영했다.

소흘도서관은 학교 간의 협력을 통한 독서 교육 생태계 강화를 위해 운영하는 학교 연계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관내 중학생을 대상으로 고려대학교 캠퍼스 투어와 포천 중·고등학교 출신 선배들의 멘토링 시간으로 운영됐다. 중학생들의 바람직한 독서 문화 활동과 자기 주도적 진로 탐색 기회를 제공해 도서관 이용 활성화를 유도하고, 독서 문화 확산에 기여하고자 기획됐다.

이번 행사에서는 고려대학교 학생홍보대사 여울 학생들의 안내에 따라 대학 소개와 인문·사회계 지역 투어 프로그램으로 운영됐으며, 중앙광장부터 백주년기념 삼성관과 국제관까지의 코스 탐방으로 진행됐다.

또한, 캠퍼스 투어 후에는 ‘선배와의 대화(진로·진학 멘토링)’ 프로그램으로, 포천 소재 중·고등학교를 졸업하고 현재 고려대학교에 재학 중인 정치외교학과 김유하 학생과 경영학과 이서현 학생이 후배들과의 만남을 갖고 대학 생활과 과목별 공부법, 자신의 꿈과 다양한 고민을 서로 나누고 이야기하는 시간을 가졌다.

탐방에 참여한 대경중학교 한 학생은 “진로에 대한 고민이 많았는데 재학 중인 지역 선배와의 시간을 통해 자세한 설명을 듣고 나니 더 열심히 공부해서 반드시 목표를 이뤄야겠다는 동기 부여가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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