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타임=편집국] 포천시는 민원서비스 향상과 시민중심 행정 구현을 위해 전 직원을 대상으로 2023년 민원서비스 친절도 평가를 실시한다.
5월 30일부터 시작되는 이번 평가는 민원응대 현 수준을 진단해 미흡한 부분은 개선하고, 시민이 만족할 수 있는 민원응대 체계를 확립하기 위해 마련됐다.
객관적인 평가를 진행하고자 외부 전문기관의 조사요원이 일반 민원인으로 가장해 부서별 방문 및 전화 평가를 2회차로 나누어 진행하며, 민원인에 대한 응대, 업무 태도 및 주변환경 등 전반적인 친절도를 진단해 민원서비스 수준을 점검할 예정이다.
시는 지난 24일 직원 100명을 대상으로 민원인에 대한 공감·소통을 통한 시민 감동서비스를 강조하는 내용의 친절교육을 사전에 실시해 평가의 효과성을 제고했다.
향후 평가 결과와 우수·미흡사례를 전 부서에 공유하고, 개선이 필요한 부분에 대한 맞춤형 코칭 실시 및 우수 부서와 직원을 선정해 포상하는 등 시민중심 민원서비스 실천 동기를 부여해 직원과 시민이 모두 만족하는 시정을 구현한다는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복잡·다양한 민원의 증가와 민원응대의 중요성이 날로 중요해지는 만큼 지속적인 민원 친절도 개선의 노력을 통해 민원서비스 향상을 도모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