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타임=편집국] 경기도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이 학습·건강·정서 심리 영역을 지원하는 학교 단위 통합협의체를 통해 학생을 지원한다.
교육지원청은 관내 84개 초등학교마다 학교 상황과 학생의 특성에 맞는 '더(T·H·E, Teaching, Health, Emotion) 자람' 프로젝트 학년제를 운영할 수 있도록 코로나 세대 학생 맞춤형 프로그램 지원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그중 남양주시에 소재한 남양주샛별초(교장 김흥식)는 3~4학년 학생 맞춤형 집중 지원을 위해 ‘더 자람 통합협의체’를 구성했다. 영역별 세부 실행 계획 마련, 지자체 및 교육지원청·학교 예산을 포함하여 기존 예산 재구조화의 과정을 거쳐 남양주샛별초만의 통합형 ‘더 자람 프로젝트 학년제’를 운영하고 있다.
‘더 자람 통합협의체’는 T(학습) 분과, H(건강) 분과, E(정서 심리)분과, 실행분과로 이루어져 있으며 기획 및 관리는 연구부장, 총괄은 교감이 맡고 있다. 3, 4학년 담임교사 및 체육전담교사가 실행분과로 참여하기 때문에 남양주샛별초에 최적화된 더자람 프로젝트 학년제를 계획할 수 있었다.
학습지원 강화를 위한 T(학습) 분과는 기초학력 연간 로드맵 추진, 맞춤형 학습클리닉, 함께하는 학부모연수, 방학중 학습 지원을 계획하고 운영 중이다. 학생 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학생에게 맞는 지원 방안을 지속적으로 모색하며 교과보충프로그램과 교육지원청 지원 프로그램 등 다양한 학습 지원을 제공하고 있다.
기초체력 함양을 위한 H(건강) 분과는 틈새시간 활용 틈새놀이 활성화, 움직임 체육교실 확대, ‘3! 4! 스포츠 Day’ 및 상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이는 ‘365+ 체육온’ 교실과 체육 교과보충 프로그램, 건강 체력교실, 3~4학년군 체육대회와 스포츠클럽&체력 챌린지 데이, 학급별 기지개 체조 뽐냄대회 운영 등을 포함하고 있다.
심리적 안정을 책임지는 E(정서 심리) 분과는 맞춤형 집단상담교실과 샛별 마음 잇기 운영, 문화예술체험활동 확대, 전문적학습공동체 및 교사동아리 운영을 통해 학생을 지원하고 있다. 이를 위해 학급별 문화예술동아리 지원, 미래교육협력지구 연계 샛별 음악회 및 미디어 프로그램 운영 등을 진행 중이다.
남양주샛별초 김흥식 교장은 "남양주샛별초는 ‘모두 하나같이 소중한 샛별교육’을 비전으로 학생이 중심이 되는 교육활동, 교사 중심의 교육행정, 지역사회와 소통하고 배려하는 학교문화를 추구하고 있다”라며 “학생에게 가장 필요한 교육활동을 제공하기 위해 모든 교직원이 역량을 집중하고 소통할 수 있도록 하여 남양주샛별초만의 더 자람 프로젝트 학년제를 운영해 나갈 것이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