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타임=편집국] 포천시는 26일 양주시 소재 경기섬유종합지원센터에서 열린 ‘제10회 경기섬유의 날’에 참석해 현안 사항을 공유했다.
경기도가 주최하고 경기섬유산업연합회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에는 백영현 포천시장, 강수현 양주시장, 정성호 국회의원(양주시), 이상창 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 이희준 경기도 경제투자실장을 비롯해 유관기관 대표, 기업인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경기도가 섬유 수출 22억불을 돌파한 2013년 5월 26일을 ‘경기섬유의 날’로 지정한 이래 섬유산업 종사자들의 사기진작과 자긍심 고취,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매년 개최한 이번 행사는 올해로 10회째를 맞이했다.
에스엔패션그룹 아뜨랑스 정기열 상무가 ‘디지털 시대, 고객 감성에서 답을 찾다’라는 주제강연으로 행사의 시작을 알렸다.
표창 수여식에서는 태화산업 김동희 대표, 거산섬유 전성근 대표, 포천시 기업지원과 오영진 주무관이 섬유 산업 발전의 공을 인정받아 경기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
또한, 올해부터 신설된 포천시장 표창은 정희섬유 김정대 대표, 계성섬유 박래덕 대표가 수상하는 영광을 누렸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그간 포천시를 비롯한 경기 북부 섬유산업을 글로벌 트렌드에 부합하도록 육성하기 위해 다각도로 노력해왔다. 앞으로도 세계시장에서 경기 섬유산업의 위상을 더욱 높이기 위해 가장 중요한 점은 협업이다”며 유관기관을 비롯한 기업인들에게 힘을 모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