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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청소년교육문화센터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국가보훈처와 함께 하는 나라사랑활동‘작전명 174호 장사상륙작전’진행


[한국뉴스타임=편집국] 포천시 청소년교육문화센터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아름드리는 5월 청소년의 달을 맞아 청소년보훈정신 함양을 위한 체험교육의 일환으로, 국가보훈처에서 주관하는 ‘작전명 174호 장사상륙작전’ 나라사랑 체험활동을 진행했다.

장사상륙작전은 북한군의 보급로 차단을 위해 경상북도 영덕군 장사리해변에서 극비리에 진행된 작전이다. 청소년들로 구성된 학도병들이 목숨을 걸고 진행한 것으로, 인천상륙작전에 가려져 잘 알려지지 않았다가 1997년 해군이 장사리 해변에 잠들어 있던 문산호의 잔해와 유해를 수습하면서 세상에 알려지게 됐다.

이번 활동에 참가한 청소년들은 “장사상륙작전에 대해 처음 들어보았다. 우리와 같은 또래인 청소년들이 방어벽도 없는 모래사장에서 싸우다 목숨을 잃었다는 사실이 가슴이 아프다. 잊혀진 영웅들을 기억하겠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포천시는 현재도 6.25 전사자 유해발굴을 지원하고 있으며, 국가안보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 청소년들의 안보의식 함양 및 국가수호를 위하여 지속적인 활동을 하겠다”고 전했다.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여성가족부와 포천시에서 청소년 수련시설을 기반으로 방과 후 돌봄이 필요한 청소년의 자립역량을 개발하고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는 국가정책지원 사업이다. 포천시청소년교육문화센터 방과후아카데미 ‘아름드리’는 중학교 1~3학년을 대상으로 3개 반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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