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타임=편집국] 남양주시는 5월 청소년의 달을 맞아 27일 남양주체육문화센터 실내체육관에서 지역 청소년 등 7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소년의 달 기념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시와 남양주시청소년수련관이 공동으로 주관해 청소년들이 직접 지은 ‘우리가 만드는 세상 유스(Youth)피아’라는 주제로 열렸으며, ‘남양주시 청소년 예능 대회’ 본선이 함께 진행됐다.
이날 개회식에서는 청소년 사회자의 진행 아래 우수한 청소년과 청소년 육성 유공자 39명에게 청소년상과 모범 청소년 및 유공자 표창이 수여됐으며, 다 함께 종이비행기를 날리는 퍼포먼스를 통해 청소년들의 자유로움을 표출했다.
또한, 래퍼 가오가이와 밴드 루시의 축하 공연을 비롯해 청소년 자치 기구와 학교 동아리, 청소년 유관 기관에서 마련한 체험·전시 부스 등이 함께 운영됐다.
특히, ‘남양주시 청소년 예능 대회’ 본선에서는 지난 12일 진행된 예선을 거쳐 선발된 27개의 청소년 팀이 대중음악 개인 및 밴드, 댄스 등 3개 종목에서 팽팽한 경연을 펼쳤으며, 각 종목에서 최우수상을 받은 팀에는 오는 8월 열리는 ‘경기도청소년종합예술제’의 참가 자격이 주어졌다.
행사에 참석한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청소년은 미래를 여는 문이며, 세상을 변화시킬 무한한 가능성을 품고 있다.”라며 “앞으로 더욱 다양한 청소년 육성 정책을 개발해 남양주시 청소년의 문화 감성과 잠재력을 키워 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