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타임=편집국] 남양주시는 문화에 대한 시민들의 접근성을 확대하기 위해 26일 금곡동 이석영광장에서 5월 광장 예술 무대 ‘뮤지컬 세계를 위한 노래’를 개최했다.
시는 경기도 문화의 날 주간과 연계해 4월부터 6월까지 이석영광장에서 ‘광장, 젊음의 무대가 되다’라는 주제로 광장 예술 무대를 진행하고 있으며, 진접읍에 소재한 대경대학교 한류캠퍼스와 함께 다양한 공연을 펼치고 있다.
지난달 28일에는 K-POP과와 K-모델연기과 학생들이 ‘Ready to Show’ 버스킹 공연을 진행했으며, 이번 ‘뮤지컬 세계를 위한 노래’ 공연에서는 K-연극영화뮤지컬과와 공연예술학과 학생들이 국내외 명작 뮤지컬 주요 넘버를 콘서트 형식으로 선보였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관내 사회적기업 ㈜예성아름터와 행사 후 폐기되는 현수막을 수거·가공해서 만든 업사이클 안내판을 전국 최초로 SNS 포토존 패널로 선보여 업사이클링의 모범 사례를 만들었으며, 학생들과 시민들은 업사이클 안내판에 관심을 갖고 행사에 참여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일상이 풍요로워지는 보편적 문화 복지를 실현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며 “오는 6월 24일 시민들과 대경대학교 학생들이 함께 선보이는 ‘인생은 아름다워’ 공연에도 많은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앞으로도 시는 누구나 쉽게 문화를 즐길 수 있도록 접근성이 종은 광장을 공연장으로 활용해 다양한 장르의 문화 공연을 선보이며 시민들이 문화를 향유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하고, 예비 예술인인 대학생들이 학교에서 배운 꿈을 펼칠 수 있는 교육의 장으로서 공연을 기획하는 등 문화와 접목한 ‘상상 THE 이상’을 실현하기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한편, 광장 예술 무대와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남양주시 문화예술과 문화정책팀 또는 대경대학교 한류캠퍼스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