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타임=편집국] 남양주시 진접오남행정복지센터(센터장 윤경배)는 26일 경복대학교 남양주캠퍼스 지운관에서 진접읍기업인협의회 및 경복대학교 산학협력단과 회의를 가졌다.
이번 회의는 진접읍 내 10개 기업인회와 경복대학교 산학협력단, 진접오남행정복지센터 등 관계자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복대학교 기업 정책 설명회, 읍정 공지 사항 안내, 자체 안건 토의 등 산관학연 공유 및 협업을 위한 시간으로 진행됐다.
또한, 경복대학교의 실습 센터인 디지털콘텐츠스튜디오, 3D프린터실 등 캠퍼스 투어를 통해 대학의 우수한 교육 시설과 전문 지식을 바탕으로 한 지역 사회와의 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공유 과제들을 점검하고 논의했다.
이동수 경복대학교 산학협력단장은 “지방 산업과 미래 신성장 산업의 발전 전략을 공유하며 사회적 공헌의 가치를 실현하고, 대학의 공간 및 장비 등 인프라 시설에 대한 개방과 공유, 홍보 영상 제작 지원 등 기업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정책을 추진하겠다.”라고 밝혔다.
최현규 진접읍기업인협의회 회장은 “기업하기 어려운 시기에 관과 학교에서 적극적으로 나서 시설 공유와 공용 장비 활용을 지원해 준다고 하니 큰 힘이 된다.”라며 “기업을 운영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라고 말했다.
윤경배 진접오남행정복지센터장은 “기업의 연구 개발, 기술 개발의 애로 사항에 대해 관과 학이 함께 힘을 합친다면 큰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 센터에서도 기업 성장과 대학 발전을 위해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