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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 화도읍 행복마을관리소 개소


[한국뉴스타임=편집국] 남양주시 화도수동행정복지센터(센터장 이효석)는 26일 화도읍 주민자치센터 1층에 마련된 행복마을관리소에서 ‘화도읍 행복마을관리소 개소식’을 가졌다.

행복마을관리소는 원도심 등 주거 취약 지역에 생활 밀착형 공공 서비스를 제공함과 동시에 마을 주민을 위한 공공 일자리를 창출하는 사업으로, 화도읍 행복마을관리소는 ‘2023년 행정안전부 마을관리소 조성 공모 사업’에 선정돼 진건읍, 진접읍, 조안면, 와부읍에 이어 별내동과 같이 설치됐다.

이날 개소식은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행복마을관리소 사업 소개, 근로자 명찰 수여, 행복마을관리소 물품 전달식, 테이프 커팅식, 현판 제막식, 커피박 재활용 체험 활동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물품 전달식에서는 화도농업협동조합에서 전동 휠체어 3대, 화도새마을금고에서 생활 공구를 전달했으며, 커피박 재활용 체험 활동에서는 버려지는 커피박을 활용해 화분, 연필, 피규어 등을 만드는 화도읍 행복마을관리소의 지역 특색 사업 ‘커피박 재자원화 환경 교육’을 직접 체험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효석 화도수동행정복지센터장은 “화도읍 행복마을관리소가 주민들에게 필요한 다양한 공공 서비스를 제공하며 주민 삶의 질을 높일 수 있길 기대한다.”라며 “센터에서도 주민 모두가 행복한 화도읍을 만들 수 있도록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화도읍 행복마을관리소는 지난 4월 4일부터 운영되고 있으며, 환경 정화, 야간 안전 순찰, 간단 집수리, 등굣길 교통 지도, 환경 교육, 홀몸 어르신 돌봄 등의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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