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타임=편집국] 한국후계농업경영인남양주시연합회 화도농업경영인회(회장 이정복)는 지난 24일 회원들의 자질향상과 단합을 위해 운영하는 농업인단체 공동학습포에서 모내기 행사를 가졌다.
화도농업경영인회는 화도읍 답내리와 금남리 일원 5,000여㎡ 면적으로 이뤄진 공동학습포를 참드림 품종을 식재해 운영하고 있으며, 이번 행사는 화도농업경영인회 전체 회원, 남양주시농업경영인연합회장, 농업기술센터 및 농협 관계자 등 관계 기관에서 참석한 가운데 금남리 공동학습포장에서 실시됐다.
지역을 대표하는 농업인 단체인 화도농업경영인회는 매년 회원들의 단합 및 단체과제 수행을 통한 역량 강화를 위해 5,000㎡의 공동학습포를 운영해 고품질 쌀을 재배하고 있으며,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활동에 참여하고자 해마다 수확한 쌀 중 300kg을 기부하고 있다.
이번 전달식을 추진한 이정복 회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회원들이 공동으로 작업하면서 서로 화합을 다지고, 직접 생산한 농산물을 주변 이웃들에게 전하며 이웃 간의 정을 나눌 수 있었다.”라며 “앞으로 공동학습포를 교육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모내기행사를 함께한 농업기술센터 농생명정책과 농업인육성팀장은 “갈수록 어려워지는 농업 여건 속에서 농업기술센터에서 관리하는 농업인 단체 활동을 매년 거르지 않고 이어 가며, 그 결과물을 이웃과 나눌 수 있어서 감사하게 생각한다.”라며 “앞으로도 변함없이 공동학습포장을 지켜주시고 역할을 꾸준히 수행해주시길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한편, 남양주시 농업기술센터에는 농촌지도자회, 농업경영인회, 생활개선회, 4-H회, 품목연구회, 농업인대학동문회 등의 단체가 있으며, 각 회원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과제학습과 지역사회 봉사활동을 목적으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