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타임=편집국] 포천시는 지난 25일 관내 기관장들로 구성된 여민회원들이 한탄강을 방문했다고 전했다.
5월 정례회의를 위해 한탄강을 방문한 여민회원들은 최근 개장해 운영 중인 한탄강 생태경관단지 봄꽃정원에서 임우상 한탄강사업소장의 한탄강 현안 등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오찬 후 가람누리 전망대에 올라 한탄강 일대를 관망하는 시간을 가졌다.
임우상 한탄강사업소장은 “지금은 봄을 맞아 봄꽃을 조성했지만, 가을에는 가을정원도 조성하는 등 계절별 정원을 운영할 계획이다. 그 외의 기간에도 우드스탁페스티벌, 지오페스티벌을 개최하는 등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하겠다”면서 “미비한 부분은 개선과 개발을 거듭해 한탄강이 포천시의 대표적인 관광 랜드마크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설명을 마쳤다.
또한, 정종근 체육회장, 김희종 포천경찰서장, 정영숙 포천교육지원청교육장도 한탄강 주변 일대의 조성 계획에 대해 관심을 갖고 발전을 위한 의견을 건의했다. 진행된 본 회의는 가람누리 전망대에 올라 한탄강 주변 일대 전경을 관망하며 끝났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한탄강 유휴지 일대에 호수 공간과 둘레길을 조성하고, 훌륭한 자연경관이 한 눈에 들어올 수 있는 숙박시설을 조성하는 것도 좋을 듯하다”며 검토를 지시했다.
한편, 한탄강 생태경관단지는 관인면 중리526-1번지에 위치한다. 한탄강댐을 건설하면서 생긴 홍수터에 경관단지를 조성해 계절별 정원을 운영 중이다. 올해는 봄을 맞아 메리골드, 피튜니아, 유채꽃, 메밀꽃 등을 심어 봄꽃정원을 개장해 오는 6월 18일까지 운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