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타임=편집국] 남양주시는 가정의 달을 맞아 26일 관내 발달장애인 가구 중 한부모·조손가정 등 돌봄 취약 가구 10가정을 선정해 가구당 30만 원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은 더마음사랑사회적협동조합에서 남양주시복지재단에 지정 기탁한 후원금으로 진행됐으며, 돌봄 사각지대에 놓인 발달장애인 가정의 생활 부담 경감 및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추진됐다.
시는 올해 초 남양주시 돌봄 취약 발달장애인 실태조사에서 발견된 경제적·심리적 어려움에 놓인 취약계층 중 면밀한 검토를 거쳐 대상 가구 10가정을 선정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민관 상호협력을 통한 지역사회 안전망을 구축해 발달장애인 가정의 돌봄 부담 경감 및 복지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시는 동부권역 장애인의 복지서비스 접근성 향상 및 발달장애인의 권익 신장을 위해 화도읍 지역에 ‘발달장애인 특화형 장애인복지관’을 건립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