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타임=편집국] 구리시는 지난 22일 장자호수생태체험관에서 세계 생물다양성의 날을 기념하기 위해 ‘우리가 만드는 미래’라는 주제를 갖고 연령별 맞춤형 특화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날 오전에는 6~7세의 유아를 대상으로 지구를 살리기 위한 생태계 먹이사슬 구조 및 O ,× 퀴즈 풀이 등 이해하기 쉬운 교육을 편성해 실시했고, 친환경 비누만들기 등 체험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또한 오후에는 초등학생 20명을 대상으로 좀 더 심화된 생태계 구조 및 환경문제를 스스로 인식하고 해결할 수 있는 능력 배양에 대한 교육과 체험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아울러, 시는 생물다양성의 날(5.22.)과 환경의 날(6.5.)을 기념해 환경부 우수 인증 프로그램인 ‘꼬물꼬물 습지 탐험’을 가족 단위로 모집하고, 장자호수생태공원에서 4회차(5.28./6.3./6.10./6.17.)로 운영할 예정이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생물다양성의 날을 맞이하여 사라져 가는 소중한 생명들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해보고, 이번 특화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환경문제를 더욱 깊이 고민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라고 전했다.
한편, 구리시는 앞으로도 ‘시민과 함께하는 지속 가능한 환경 도시조성’을 위해 유아부터 성인까지 환경의 중요성을 알고 실천할 수 있도록 맞춤형 환경교육을 실시하고 홍보를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