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타임=편집국] 경기도교육청이 학교 교육과정 연계 세계시민교육 활성화를 위해 세계계시민교육 실천학교 사례 나눔과 소통을 확대한다.
세계시민교육 실천학교는 ▲교육과정 연계(Curriculum) ▲세계시민의식 문화(Culture) ▲지역사회 인적?물적 자원 연계(Community)의 3C 교육과정을 중점 운영한다.
도교육청은 26일 성남 국립국제교육원에서 세계시민교육 실천학교 25교(초 11, 중 11, 고 3) 대상 교원과 교육지원청 담당 장학사 80여 명 대상 워크숍을 진행한다.
워크숍에서는 ▲에듀테크 활용 세계시민교육 ▲교육과정 연계 세계시민교육 ▲초·중등 학교급별 실천 사례 ▲현장 안착 방안을 함께 협의한다.
에듀테크 활용 세계시민교육은 ▲워드 클라우드로 핵심 가치 정하기 ▲잼보드 활용 적정기술 발명 아이디어 스케치 ▲북크리에이터 활용 세계시민 그림책 ▲구글 지도로 그레타 툰베리 발자국 따라가기 등 다양한 사례를 공유한다.
또, 혐오?차별을 주제로 영화·SNS·뉴스 토론, 캠페인, 디지털 도구 활용 세계시민교육 프로젝트 사례를 발표한다.
이주 노동자와 원주민 공존 공간 설계, 다양한 문화권 이해와 평화 공존의 가치를 담은 지역 빈집 재생 계획 등 지역 자원을 활용한 실천학교 사례도 공유한다.
도교육청 서은경 생활인성교육과장은 “3C 세계시민교육 교육과정 운영과 지역사회 연계로 지속가능한 세계시민교육을 지원하겠다”라며 “세계시민교육 선도교사 인력풀 제공, 교원 역량 강화, 지역 유관기관 협력으로 현장을 통합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