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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예술 문화공간이 확대될 춘천 지하상가 공실 ‘눈길’

2021년 춘천 지하상가 공실 새 단장 후 청소년연습실 탈바꿈

[한국뉴스타임=편집국] 춘천 지하상가의 비어 있는 공간이 청소년 예술 문화공간으로 더욱 확대될 예정이다.

춘천시에 따르면 6월부터 춘천시 청소년수련관에서 운영하는 일부 프로그램이 춘천 지하상가 상상 언더그라운드에 공간에서 진행된다.

춘천 지하상가 상상 언더그라운드는 지난 2021년 춘천 지하상가의 공실을 새롭게 단장해 만든 공간이다.

현재 이곳은 청소년을 위한 댄스, 밴드, 연극연습실로 활용되고 있으며 지하상가 탁구장도 올해부터 소공연장으로 만들어 무료대관하고 있다.

이에 더해 6월부터 청소년수련관 프로그램이 진행되면 청소년들의 꿈과 끼를 마음껏 펼칠 수 있는 장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지하상가의 활력 증대와 상권 활성화에 긍정적인 영향을 끼칠 것으로 예상된다.

청소년수련관 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춘천도시재생지원센터와 춘천시 청소년수련관은 25일 오후 2시 조운동 현장지원센터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운영하는 프로그램은 음악학교(바이올린, 첼로, 드럼), 진로 체험(댄스, 밴드, 벽화), 탁구, 동아리 활동, 청소년 공연 및 기획행사 등이다.

시 관계자는 “청소년수련관 프로그램이 춘천 지하상가에서 진행되면 지하상가에 새로운 활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춘천시청소년수련관 홈페이지에서 연습실과 소공연장 사용을 신청할 수 있으며 대관은 무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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