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타임=편집국] 남양주시 와부읍 어울림봉사단(회장 서정순)은 지난 24일 와부읍민회관에서 온기 가득 국수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여성들로 구성된 지역 봉사 단체인 어울림봉사단은 지난 2006년부터 올해로 17년째 지역의 어르신들을 위해 매월 2회(둘째, 넷째 주 수요일) 국수 나눔 행사를 이어 오고 있으며, 2020년 코로나19로 중단된 이후 올해 5월 약 3년 만에 행사를 재개했다.
이날 어울림봉사단 회원들은 읍민회관을 찾은 300여 명의 어르신에게 직접 우려낸 멸치 육수에 정성껏 삶은 국수 한 그릇과 떡을 대접하며 경로효친을 실천하고 온정을 나눴다.
행사에 참석한 와부조안행정복지센터 전기수 복지지원과장은 “지역의 어르신들을 위로하고 보살펴 주시는 어울림봉사단 회원분들께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주민들과 따뜻한 정을 함께 나눌 수 있는 나눔 봉사가 활성화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